급성장하는 회사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업초기 부터 성공할 때 까지, 외부자원 인플루언서를 잘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회사들은 내부자원 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자만심에 빠지지 않습니다. 현 시대는 2,3차 산업화 이후 수 많은 전문 지식과 기술, 분야들이 파편화, 분업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 혁명 초기 시점인 지금,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로 유발된 지식의 빅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지식의 빅뱅 시대가 아니더라도, 본래 사람이나 회사나 각자 쌓아온 전문 분야가 있고, 전문 지식이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프로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 충분히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회사의 대표나 내부 직원의 지식이나 노하우, 실행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며,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이점을 인지하고 수 많은 스타트업이나 인플루언서 등과 같은 전문가(외부자원)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조직의 내부자원 만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집단은 외부 전문 집단과 함께 협력하여 시장을 공략하는 집단에게 기회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예가 SNS인플루언서와의 협업입니다. 인플루언서는 검색포털과 SNS의 주요 노출 자리(길목)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협력하지 않는 회사는 목표 타겟들에게 제품을 노출할 수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현대 사회는 유사품과 대체품이 넘쳐나는 공급과잉 & 무한경쟁 시대입니다. 무수히 많은 유사 및 대체품들이 기존의 매출적 관성으로 온라인 이커머스의 주요 노출자리(길목)도 선점하고 있으며, 광고와 인플루언서까지 활용해서 상권으로 따지면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불없이(PAID)는 쉽게 자리를 획득할 수 가 없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pe4eec0wnGU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잘 활용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은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내부 자원의 한계를 알고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전략가 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 성공 회사가 창업 약 3년 만에 매출 300억을 돌파한 달바 입니다.
(2021년 현 매출 약 500억)
※주목!
사업초기 부터 연예인 인플루언서 쓰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달바는 사업 초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SNS 인플루언서를 통해 성장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금이야 세계적인 모델 한혜진을 기용하고 있지만, 자본이 넉넉치 않던 창업 초창기에는 연예인 대신, 비용이 적게 들고 달바화장품과 잘 어울리는 일반인 SNS인플루언서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1차 부스팅 효과로 매출이 급증했고, 업체는 지속적으로 여러 인플루언서를 활용하게 됩니다.
이 업체의 네이버,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검색해 보면 지금껏 매우 다양한 SNS인플루언서를 활용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자사 제품을 고급 제품으로 포지셔닝함은 물론, 세계에 수출하기 위해 수 십억 몸값의 연예인 인플루언서를 기용했습니다.
★마케팅의 민주화★
“SNS(유튜브, 인스타 등)가 미디어가 된 시대에서는 팔로워 1만을 가진 SNS 인플루언서나, 수 많은 팬이 있는 연예인이나 업체 입장에서 보면 결국 본질이 같은 사회적 영양력자(인플루언서) 들입니다.
TV의 시대에는 자본이 풍부한 기업만이 연예인(인플루언서)을 기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SNS로 인해 어떤 업체라도 각자에게 맞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케팅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인플루언서 그들에게는 다수를 움직이는 신뢰감과 영향력이 있습니다.
연예인이나 SNS인플루언서나 마케팅적 본질이 같습니다.
인플루언서에게 광고 비용을 꼭 써야 할까?
달바의 화장품은 패키지도 예쁘고 사용감도 매우 좋습니다. 성분도 화이트 트러플이라는 명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달바는 제품의 품질도 매우 좋아서 매장이나 온라인 이커머스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잘 팔릴텐데, 왜 돈 들여가며 인플루언서를 썼을까요?…….
우리는 돈 들이지 않고 본사 SNS만 운영한다… 과연 돈이 안들까요?
업체 중에 우리가 직접 SNS에 컨텐츠를 올리겠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대표로써 직접 한다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SNS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직접 한다고 해서 시간과 인적 자원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1년 정도 온라인 노가다를해서 SNS계정을 키울 각오가 있어야만 하는데요. SNS는 활성화 될때까지 충분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SNS에 팔로워나 구독자가 모이는시간, SNS에 투자해야 할 시간, SNS를 학습해야 하는 시간. 그리고 그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본사 SNS에 팔로워가 많아져봤자,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팔로워를 합친 것에 비하면 턱 없이 모자랄 것입니다. 경쟁사는 여러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수 백 만명에게 노출시키고 있는 상황에서요. 본사 SNS로만 마케팅을 한다는 생각. 이것은 어찌보면 정말 큰 오판이 되어, 회사에 더 큰 리스크를 불러올 수 도 있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수 개월이 걸릴지 1, 2년이 걸릴 지 모를 SNS계정 키워가며 거북이 마케팅 하는 것과, 차라리 인플루언서와 협력해서 매출을 증폭시키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이득일까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직접 운영해 보시지 않았다면, 안해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재고가 창고에 머물러 있는 대표님들은 어떤 판단이 옳을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사 SNS에 자사 제품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설득의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소비자들은 다른 영향력있는 미디어 (언론, 방송 또는 인플루언서)에서 칭찬을 하는 것은 잘 믿지만, 자화 자찬 하는 회사의 컨텐츠는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SNS에 믿을 만한 다른 누군가가 하는 말을 신뢰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이러니, 품질이 떨어져도 인플루언서를 쓰는 다른 경쟁 회사의 제품이 훨씬 더 잘 팔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SNS에만 제품의 장점을 얘기하고 있을 때, 경쟁사는 수 많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매우 많은 잠재고객에게 자사 제품의 장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신뢰성있고 효율적으로 말입니다.
지금 네이버든, 유튜버든, 인스타그램이든 귀사의 제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보세요. 틀림없이 주요 노출 자리들은 경쟁업체들의 인플루언서 컨텐츠로 도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제품은 너무나 잘 만들었고, 스펙이 더 좋아서 광고마케팅 안해도 괜찮아 라는 위험한 착각
혹시 귀사의 제품을 너무나 잘 만들었기 때문에 광고마케팅을 안해도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제품을 출시하기로 유명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아이폰 1 출시 때나, 아이팟을 처음 만들었을 때, 광고 마케팅에자금을 무수하게 썼습니다. 아이폰은 인류의 역사를 바꾼 제품입니다. 이런 인류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 놓고 왜 그토록 광고 마케팅에 신경 썼을까요? 왜그랬을까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유사 대체제를 가진 경쟁사들 때문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qPkEFIxidM
지금도 애플은 새 버전이 출시 되면,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칩니다. 아무리 제품을 잘 만들어도 경쟁자들이 유사 및 대체 제품을 가지고마케팅을 전세계에 펼치며, 점유율 경쟁을 펼치기 때문이죠. (예나 지금이나 삼성과 애플이 휴대폰(지금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어떤 마케팅 전쟁을 펼치고 있는지 봐주세요.)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명품을 만드는 세계 1위 회사도 그러할진데, 작은 회사가 자체 자원만 가지고 이 무한 경쟁 시장을 헤쳐나가려 하는 것은 총 한자루 들고 무수히 많은 분대나 부대들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공급과잉 상황에서 내 제품은 훌륭하니, 고객이 알아서 들어올 것이다 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광고 마케팅 없이 성공하길 바란다는 것은 사업 실패의 원인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광고마케팅비가 없거나 마케팅을 제대로 못해서 죽음의 계곡에서 떨어져 망하는 수 많은 스타트업이 그 증거입니다.
애플에는 스티브 잡스라는 세계 1위 수준의 인플루언서가 있었습니다. 차고에서 시작해서 시가총액 세계 1위라는 기적같은 성장에도 인플루언서가 있었고, 작은 화장품 회사의 성공에도 인플루언서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성장하는 업체의 공통점은 크든 작든 인플루언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회사엔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없나요? 그럼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수 많은 회사들이 이런 방식으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스마트폰이 개발되어 지금의 수 많은 SNS인플루언서가 양산되었고, 사회적 권력이 아직도 위에서 아래로 점점 더 이동중입니다. 하향되어가고, 분산화되어 있는 이 엄청난 소셜권력을 활용하는 업체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관점을 바꾸셔야 합니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점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제품을 만든 것도 투자이고, 광고마케팅도 투자입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관점)을 다르게 바꾸면, 혹은 올바르게 바꾼다면, 회사를 날아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이상민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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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타록인플루언서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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